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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주식용어

주식 블록딜 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by 자유로운인생~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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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더라도 잊을만하면 나오는 이슈

블록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년 ~22년이 블록딜 피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도 있긴 하지만 그 시절에 비해 적기도하지만..

 

자.. 블록딜 이란 무엇일까?

Blokc Deal 뜻을 알아보도록 하자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주주가

사전에 본인의 물량을 인수해 줄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후 지분을 넘기는 거래를 뜻합니다.

 

당일은 주가 하락을 피할 수도 있지만

다음날 주가 하락 확률은 굉장히 높아집니다.

블록딜 하는 이유가 뭘까?

그냥 장중에 조금씩 판매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보통 블록딜을

할 정도의 매물이면 보통 개인주주가

상상도 못 할 정도의 물량이기 때문에

 

장중 계속 팔아 재끼면 주가가 망가지거나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나의 명분을 가져오자면

주가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딜을 합니다.

 

또한 제가격에 팔기 위해서 진행하기도 하죠

그 엄청난 물량을 장중 계속 판매하는 것보다

 

인수자를 구해 매수자에게 판매하는 게

안전하고 제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록딜의 과정은 어떻게 될까?

대주주(판매자) → 증권사(매수자)

증권사(판매자) → 매수자(외국기관등)

 

매수자가 가격을 제시하게 하고 높은

가격을 써낸 곳에 지분을 넘기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도자는 일방적으로 매도 가격과 수량을

정한 후 매수 신청 경쟁률에 따라 매수자에 분배

 

블록딜을 진행하면 보통 적게는 수십억

많으면 수백억 까지 거래가 됩니다.

 

어 그럼 수수료는요? 증권사가 꿀꺽하기 때문에

블록딜 이벤트는 증권사들의 국밥 같은 존재입니다.

블록딜이 그럼 왜 악재가 되는 걸까?

먼저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해집니다.

 

대주주가 왜 갑자기 일부 처리하는 거지?

회사에 문제가 생겼나? 먹튀 각 재고 있는 건가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주가가 하락하기도 합니다.

 

유통주식수의 증가도 원인이 됩니다.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이 외국인이나

 

기관에게 넘어가게 되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

 

포지션이 장기가 아닌 단거리로 바뀌게 됩니다.

외인 기관들은 장투가 아닌 단타 포지션이 많아

 

단거리 차익에 집중하기 때문에 매도 물량을

받고 난 후 바로 팔아버리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에 악영향 끼치게 되죠

그럼 블록딜 하면 무조건 안 좋은 건가?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블록딜 후 안전하게 상승한 사례도 있으며

탄탄한 기업이라면 추후 안정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매출증가 이익증가 등 꾸준하게 성장하는

기업이면 금방 슬럼프에서 벗어나죠

 

그렇다고 다 잘되는 건 아니고 잡주나

하락세를 걷는 기업이면 오랫동안

횡보할 수 있으니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블록딜이 왜 문제가 되는 걸까?

기업 입장에서는 합법적인 매각 방법입니다.

하지만.. 블록딜은 공시 의무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들은 갑작스러운 블록딜에

대응이 불가능하기에 불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예고하지 않고 블록딜이 진행되면 그 리스크는

오롯이 개인들이 껴안고 가야 합니다.

 

내부자의 도움으로 정보를 선취점 할 수 있는

개인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못하니 답답합니다.

 

이번에 의원 한분이 블록딜도 사전 신고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을 발의했지만 통과될지 주목해야겠네요

 

이러니 사람들이 국내장을 떠나고

미국장으로 가버리지.. 장난질이 너무 심하네요.

 

이상으로 주식 블록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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